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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정부·인수위, 글로벌 식량 위기에 민생부터 챙겨야 / YTN

2022-03-22 30 Dailymotion

세계의 빵 바구니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세계 최대의 비료 수출국인 러시아가 전쟁에 휘말려 있습니다.

위의 것은 3월 1일 기사입니다.

밥상 물가 들썩. 이건 3월 22일 기사인데 식량 위기 최악.

곡물가 상승, 물가상승에서 이제는 기아, 굶주림으로 사태의 성격이 변하고 있는 겁니다.

국제 곡물 가격이 얼마나 뛰었는가는 간단히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콩, 밀, 옥수수인데 전부 다 2배 이상 뛰어올랐습니다.

연쇄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태가 이어지게 됩니다.

한번 천천히 살펴보죠. 유가와 곡물가가 상승하게 되면 결국 사료값, 비료값 상승하게 되죠.

그리고 씨 뿌리고 일을 해야 하는데 전쟁 중에 우크라이나도 그렇고 러시아도 그렇고 주변 국가들도 농작물 파종이 차질이 빚어집니다.

그러면 전쟁이 끝나면 되느냐? 아닙니다.

전쟁 후로 폐허가 된 걸 회복하려면 그것도 또 시간이 걸리고 여기에서 일할 사람들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농지 회복은 상당히 늦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사태가 장기화하고 위기가 커지겠죠.

이 위기가 커질 걸로 보고 나라마다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보십시오.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식량 수출을 금지한 건 당연히 해야 될 일이고 이집트도 드디어 밀과 밀가루, 콩 수출금지조치를 했습니다.

헝가리도 모든 곡물에 대해서는 수출 중단했습니다.

또 중단은 아니지만 통제를 강화하기 시작한 나라들도 있습니다.

보면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 전 세계의 팜유는 인도네시아 것이 장악하고 있는데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르헨티나가 밀 가격안정제를 도입해서 밖으로 빠져나가는 밀을 다시 챙겨놓기 시작했고요.

터키는 세계 최대의 밀가루 수출국입니다.

터키 역시 곡물 수출을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다가 올해 미국의 밀 농사가 가뭄으로 아주 흉작입니다.

우리의 식량 자급률은 한 45% 수준이죠. 밥상 물가 대책을 빨리 세워야 합니다.

보시면 수입선을 다변화해야죠.

우크라이나, 러시아에서 사오던 것을 다른 데서 사와야 되는데 그런데 이게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모든 나라들이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아닌 다른 나라를 찾기 위해서 뛰어다니고 있기 때문에 결국 값이 뛰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다음에 우리 밀 농사에 대해서 비축 지원을 시작해야 되는 것... (중략)

YTN 변상욱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22201414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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